행사목적
한국에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다.
그렇다면 기업은 죽어서 무엇을 남길까?
정답은 '특허'다. 지식재산 전문가들 사이에선 유명한 어록이다.
기업의 특허자산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일부 기업은 지식재산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반면 일부 기업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겨 실패하는 사례는 부지기수다.
벤처기업이었던 퀄컴은 CDMA에 대한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업계의 핵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때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석권했던 노키아도 2013년 휴대폰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면서 핵심 특허는 넘기지 않았다. 노키아는 지금도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기본 기술과 표준 특허(SEP)등으로 해마다 16억 유로가 넘는 돈을 벌고 있다.
반면 1990년대 후반 한국의 컴퓨터 생산 기업은 미국에 진출해 연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컴팩이 PC 보안 및 시스템 속도 향상 기술 등 13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소했고
미국에서 특허를 한 개도 보유하지 못했던 이 기업은 시장에서 철수했다.
지식재산은 기업을 뛰어 넘어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만큼 중요해졌다.
지식재산은 한 나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지식재산 전쟁은 그 나라의 일자리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신보호무역주의가 도래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커졌다. 지식재산이 국가간 무역 마찰의 중요한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주요 선진국들은 지식재산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키려는 노력,
유망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특허청은 2019년 6월 14일(금)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9회 국제지식재산권 및 산업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보호무역주의 시대, IP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혜안을 나눈다.
지식재산 선진국들의 대표 연사들이 지식재산을 강화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 등을 발표, 토론하고
향후 산업보안 분야의 트렌드를 짚어본다.
행사개요
행사명 : 제9회 국제 지식재산권 및 산업보안 컨퍼런스
주 제 : 신보호무역주의 시대, IP가 나아갈 길
일 시 : 2019년 6월 14일(금) 09:00 ~ 15:50
장 소 :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F)
주 최 : 특허청, 파이낸셜뉴스
주 관 :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후 원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대한변리사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문 의 : 제9회 국제 지식재산권 및 산업보안 컨퍼런스 사무국
Tel. 02-6965-0055
Mail. dh.lee@fnmice.com
시 간 | 구 분 | 내 용 | |||||
08:00~09:00 | 참가등록 | 네임택 발급 및 참가등록 (※ VIP 티타임: 08:30~09:00) | |||||
09:00~09:30 | 개막식 | <개회사>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환영사> 박원주 특허청 청장 <축 사>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오세중 대한변리사회 회장 박희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장 | |||||
09:30~10:00 | 기조연설 | 프랜시스 거리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 |||||
세션1. IP선진국에 길을 묻다. | |||||||
10:00~10:30 | 강 연 | <미국의 특허대상적격성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다니엘 스타우트IPO 부회장 | |||||
10:30~11:00 | <늘어나는 특허 분쟁과 지식재산 보호 수단> 허 쉬원중국특허보호협회 사무차장 | ||||||
11:00~11:30 | <유럽의 특허 소송 : 현 위치와 유럽통합특허법원의 출범> 토니 롤린스비즈니스유럽 전략 고문 | ||||||
11:30~12:00 | <미래에 필요한 IP 활동> 세이지 모리다케다제약 IP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 | ||||||
12:00~13:00 | 오 찬 | ||||||
13:00~13:30 | 강 연 |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과 중소기업 지원> 최승재세종대학교 교수 | |||||
세션2. 미래 보호 기술 10년을 그려본다. | |||||||
13:30~14:00 | 강 연 |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법제도 혁신방안> 김권석대한변리사회 기획이사 | |||||
14:00~14:30 | <혁신성장 시대의 기업가정신>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 ||||||
14:30~15:00 | <산업보안학문의 현재와 미래> 장항배중앙대학교 교수 | ||||||
15:00~15:50 | 패널토론 | <미래 기술보호 환경변화와 과제> 좌장 구남윤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패널 김권석 대한변리사회 기획이사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 |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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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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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타우트
IPO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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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쉬원
중국특허보호협회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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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롤린스
비즈니스유럽 전략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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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모리
다케다제약 IP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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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세종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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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석
대한변리사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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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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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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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학력> 1980 영국 캠브리지 대학 법학박사(Ph.D.) 1976 호주 멜버른 대학 Law School(LL.M.) 1974 호주 멜버른 대학 Law School(LL.B.) <경력> 2008~현재, WIPO 사무총장('14.10. 사무총장 연임, 임기 6년) 2003~2008, WIPO 사무차장 1997~2003, WIPO 사무차장보 1985~1997, WIPO 사무차장실, 사무총장실, 아‧태개발협력국 근무 1979~1984, 호주 멜버른대학 Law School 강사 및 변호사
다니엘 스타우트는 지멘스 사의 부사장 겸 IP부서의 Chief IP Counsel이며, 지멘스 북미 운영 회사들의 모든 지식재산권 관련 법무를 담당하였다. 그는 지멘스 사와 계열사의 모든 지식 재산을 담당하는 지멘스사 지식재산권 변호사와 직원들을 관리하였다. 스타우트는 플로리다 올란도의 지멘스 US 에너지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지멘스 에너지 부서의 US 사업 관련 division IP 자문위원으로 근무하였다. 뮌헨의 IP 운영의 최고 자문위원으로 근무했으며, 뮌헨의 AG 사업 관련 지식재산권을 담당하는 그룹을 관리하였다. 그는 오하이오 주 데이턴 대학에서 전자공학 학사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지멘스 입사 전에는 플로리다 멜버른에 위치한 해리스 사의 지식재산권 변호사로 근무하였으며,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로펌의 IP counsel로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지식재산권자협회의 부사장 겸 이사회 멤버이자 ACPC의 멤버이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에서 일했다. 그는 특허 검사와 지적재산권의 거시적 관리 분야에서 종사해왔으며, 특허실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지적 재산권의 운용과 보호에도 정통하다. 2016년부터 그는 중국특허보호협회의 사무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협회 관리와 기업의 IP전략, 보호, 운영, 조정과 같은 회원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토니 롤린스는 던디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1978년에 영국과 유럽 특허 검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처음에 비참 그룹의 특허 부서와 웰컴 재단에서 일했다. 그후, 1995년에 그는 아머샴 인터네셔널으로 옮겨 부회장과 지식재산권 그룹의 헤드로 일했다. 2004년에는 Merck Sharp & Dohme에서 유럽특허그룹과 일본특허그룹의 Managing Counsel로 일했다. 그리고 2014년 3월에 그는 롤린스 IP스트레티지를 세워 자신만의 컨설턴트 사업을 시작했다. 토니는 주로 산업협회를 통해 특허 시스템의 개선을 촉진시키는 활동을 한다. 그는 ABPI IP그룹의 전 회장이며, 비즈니스 유럽과 EFPIA의 특허 위원회의 위원이었다. 그리고 특허조정논의에서 비즈니스유럽 대표단을 대표하고, 이끌었다. 또한 그는 유럽특허청 학술자문위원회와 아카데미 감독위원회의 옵저버로서 비즈니스 유럽을 대표하였다. 영국 AIPPI의 부사장과 2016,2017년 영국 변리사협회(CIPA)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 지식재산권실무자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회장을 맡고 있다.
세이지 모리는 다케다제약의 IP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이다. 그는 글로벌 네이밍 정책 및 프로세스 수립을 포함한 마케팅 팀의 상표 관행과 브랜딩 지원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상표 경력과 관련하여 그는 영국의 IP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2008년부터는 직원 발명자의 보수 문제, 다케다 그룹의 IP 소유권 규칙, 특허 포트폴리오 관리, 저작권, 기업 비밀, 공공/정책 문제 등 다른 분야로 그의 경력이 확대되었다. 위와 함께, 미국, 스위스, 독일, 일본에 위치한 약 100명으로 구성된 다케다 IP 그룹의 운영 관리를 주도해왔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일본제약제조업협회(JPMA) IP위원회 운영위원이었으며 2016년부터 2017년에는 일본지적재산권협회(JIPA)의 전무로 활동했다.
<학력> 2009 서울대학교 법학박사 2009 서울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박사수료 2004 미국 콜럼비아 로스쿨 LLM 2000 서울대학교 법학석사 <경력> 2015~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 2016~현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2017~현재, 국민권익위원회 해석자문단 위원 2014~현재,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 2015~2017 법무법인/특허법인 다래 변호사/변리사 2014~2015 대법원 재판연구관 2012~2014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학력> 1998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료공학과 졸업 1996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졸업 <경력> 2019~현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2018~현재,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 기술보호법무지원단 위원 2018~현재, 엑셀러레이터 (주)위벨롭 이사 2018~현재, 대한변리사회 기획이사 2011~현재, SK 하이닉스 자문변리사 2011, 지경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심사위원 2005~2010, 리앤목 특허법인 삼성전자 반도체 및 해외기업 대리 2001~2003, 특허법인 코리아나 <자격> 2004 대한변리사회 2011 기술거래사
<학력> 2004 인하대학교 명예공학 박사 1986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졸업 <경력> 2019~현재, 공학한림원 IP전략협의회 공동위원장 2018~현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2018~현재, 공학한림원 이사 2015~현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2012~현재, 공학한림원 정회원 2005~현재, 일운과학기술재단 설립 & 이사장 2017~2018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회장 2014~2017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 2013~2017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이사 1993 주성엔지니어링 창립
<경력> 2019~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2018~현재,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ITRC) 센터장 2018~현재, 한국융합보안학회 학회장
<학력> 콜로라도 대학교 행정학 석사 <경력> 2018.5~현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부회장 국방부 방위산업기술보호위원 ~2017.6, 산업기밀보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