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국내 벤처생태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벤처생태계
전반에 걸쳐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벤처투자는
전년 7조6802억원보다 12% 줄어든 6조7640억원에 머물렀습니다. 벤처투자가 2012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올해 들어서도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이로 인해
벤처투자가 반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럴 경우 벤처투자에서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벤처생태계 선순화구조가 첫 단계인 투자부터 막히면서
벤처생태계 전반에 걸친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반면 기회 요인도 있습니다. 지난해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10조7286억원에 달했습니다.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는 이정표를 남긴 것입니다. 벤처생태계가 민간 자금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지난해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 중 순수 민간 자금은
4조3651억원으로 정부 자금(모태자펀드 결성액) 3조857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경기침체 상황에서 벤처기업들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지나고나면,또 다시 벤처붐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
 
이렇듯 벤처생태계에 위기와 함께 기회가 공존하는 가운데 파이낸셜뉴스는
'벤처생태계 혁신성장 과제'를 주제로 제13회 강소기업포럼을 진행합니다.
정부, 유관기관은 물론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벤처기업 미래를
위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벤처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사개요
 
 
 
행 사 명: 제1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포럼
 
주   제: 벤처생태계 혁신성장 과제
 
일   시: 2023년 7월 19일(수), 09:00~13:00
 
장   소: 조선팰리스호텔 더 그레이트 홀(3F)
 
주   최: 파이낸셜뉴스
 
후   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벤처기업협회
 
문   의: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사무국
          Tel. (02)6965-0016
          E-Mail. 8amwon@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