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할 전망입니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넘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고령사회 진입이 2018년에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불과 7년 만의 일입니다. 인구수로도
지난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겼습니다. 오는 2045년 전후로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고령화율을 추월한다는 전망도 이어집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은 단순 인구 구성 변화를 넘어 우리나라 사회 구조 자체가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고령자 대상 의료·요양·돌봄 수요 급증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급증이 예상되는 의료·요양·돌봄 수요에 비해 관련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전국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은 40개소 9006가구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장기요양시설의
경우 전국에 6259개소가 있지만 개인사업자 비중이 75%를 넘고 지역별로 불균형이 심한 상황입니다.
초고령사회는 보험산업에도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저출생 등은 분명 위기 요인이지만 사회안전망 으로서 보험의 역할 확대,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초고령사회, 보험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7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선 초고령사회에서의 보험산업 역할 강화를 위한 과제와 방안, 일본과 영국, 싱가포르 등
보험회사의 고령화 대응 사례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혜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 제17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
주 제 : 초고령사회, 보험산업의 역할
일 시 : 2024년 11월 12일(화), 09:00~15:00
장 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5F)
후 원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문 의 :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 사무국
Tel. 02-6965-0014 / E-mail. 8amwon@fnnews.com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간
구분
프로그램
08:30 - 09:00
참가등록
09:00 - 09:20
개막식
개막사
변동식 파이낸셜뉴스 사장
환영사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
축 사
김병칠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09:20 - 09:50
기조연설
고령화와 보험: 고령친화 생태계 구축
이시다 시게노리 일본 간사이대 정책학과 교수(일본보험학회장)
세션1
09:50 - 10:10
강연
초고령화와 실버산업 활성화 필요성
홍석철 서울대학교 교수
10:10 - 10:30
국내 보험회사의 실버산업 진출현황과 과제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10:30 - 10:50
초고령사회에서 보험회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안창국 금융위원회 보험감독국장
10:50 - 11:10
TBD
이승봉 한국 MDRT협회 회장
11:10 - 12:00
패널토론
좌장
이봉주 경희대학교 교수
패널
홍석철 서울대학교 교수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김석영 보험연구원 보험산업연구실 실장
안창국 금융위원회 보험감독국장
12:00 - 13:00
오찬
세션2 해외 보험회사의 고령화 대응 사례
13:00 - 13:30
강연
Unlocking Value from Longetivy - A
Gillian Monaghan Co Founder, Fullspan Consulting, part of the Big Window
13:30 - 14:00
Silver Age, Golden Future: Elderly Housing Policies in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