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입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14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을 찾아주신 내외 귀빈 모두를 환영합니다.
먼저 영예의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신한카드와 최유경 하나은행 차장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여러 귀빈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님,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님,
금융감독원 김병칠 부원장님,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님,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주제 강연을 해주실 김주현 전 금융위원장님 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신용카드 대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3.4%를 기록했는데 이는 20여 년 전 카드 대란 이후 처음입니다.
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따라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신용도가 낮은 중·저신용자들이 마지막 급전 창구인
카드론으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제도권 서민금융이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지만, 대출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노리는 불법 사금융 범죄는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신고 건수는 1만 2,398건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최근 5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채권추심 관련 피해 상담·신고 건수가 2,429건으로 4년 만에 5배나 폭증했습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서민들을 위해 비올 때 우산이 되어주는 서민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안적 신용평가모형(CSS)을 개발해 서민금융을 혁신하려는 노력도 한층 더 필요합니다.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대안신용평가 개발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으로 서민들의 생활 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파이낸셜뉴스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취약차주와 자영업자,
그리고 소상공인을 돕는 분들을 응원하면서 함께 뛰겠습니다.
이번 추위만 지나면 남녘으로부터 봄소식이 날아들지 않나 싶습니다. 한겨울 날씨처럼 얼어붙은 우리의 민생 경제에도 하루 빨리 온기가 퍼졌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 동 식

▶기획의도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제14회서민금융대상’ 응모작을 공모합니다.
최근 제 1·2금융권을 넘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여겨지는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자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부업체에서 불법사금융으로 이동한 저신용자는 최대 9만1000명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이들 중 77.7%가 불법인 줄 알면서도급전을 구할 방법이 없어 불법사금융을 이용했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 불법사금융 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법 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빚 독촉에 시달려 목숨을 끊은 30대 싱글맘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정부와 당국은
'불법사금융 근절'을 내세우며 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입니다. 서민들에게 비 올 때 우산이 되어주던 서민금융은 이제 벼랑 끝에 몰린
서민을 품는 포용금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서민들이 소외 당하지 않도록 대안신용점수체계(CSS) 혁신 등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국내 금융기관들은 올들어 금융 혁신과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처럼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14회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서민금융과 함께하는 기관, 금융사, 지방자치단체, 개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포용금융 지원이 확산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 제14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주 제 : AI 시대와 포용 금융: 서민의 금융 접근성 제고
일 시 : 2025년 2월 20일(목), 09:00 ~ 11:00
장 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스튜디오 1,2,3(6F)
주 최 : 파이낸셜뉴스
후 원 :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문 의 :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사무국
Tel. 02-6965-0022 / E-mail. 8amwon@fnnews.com
시간 | 구분 |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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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 09:00 | 참가등록 | |
09:00 - 09:15 | 개막식 | 개막사 변동식 파이낸셜뉴스 사장 축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
1부 서민금융대상 | ||
09:15 - 09:25 | 심사총평 | 남재현 국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심사위원장) |
09:25 - 09:50 | 시상식 | 기획재정부장관상(기관, 개인) 금융위원장상(기관, 개인) 금융감독원장상(기관, 개인) 서민금융진흥원장상(개인) 저축은행중앙회장상(기관) |
2부 서민금융포럼 | ||
09:50 - 10:05 | 기조연설 | 김주현 前 금융위원회 위원장 |
10:05 - 10:40 | 패널토론 | 좌장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패널 강준모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 사무관 최재학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사업본부 본부장 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
10:40 - 11:00 | 사례발표 | 기획재정부 장관상 기관·기업·지자체 기획재정부 장관상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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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前 금융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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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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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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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학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사업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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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학력 1991 美 워싱턴대학교 MBA 1984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수료 1981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77 중앙고등학교 경력 2024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 2022 제9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2019 제12대 여신금융협회 회장 2016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2012 예금보험공사 사장 2009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2009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2008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2007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2007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2007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2005 금융감독위원회 홍보관리관실장 2004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혁신행정과장 2001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1997 아시아개발은행(ADB) Investment Officer 1996 재정경제원 금융제도담당관실 서기관 1983 재무부·재정경제원 사무관(은행과, 금융총괄과 등) 1981 행정고시 제25회

경력 前 국민행복기금이사장 前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前 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 前 한국모빌리티학회 회장

학력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중동고등학교 경력 前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사무관 2021 행정고시 합격(65회)

경력 現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사업본부장 前 서민금융진흥원 경영혁신본부장 前 서민금융진흥원 인재경영실장 前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심사부장 前 국민행복기금 운영사무국장 前 서민금융진흥원 고객기획부장 前 서민금융진흥원 종합기획부장 前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사무국 반장 前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관리부 팀장 前 계명대학교 철학과

학력 2021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2010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1987 남해여자고등학교 경력 2024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대표 (부행장) 2023 KB국민은행 개인마케팅본부 전무 2022 KB국민은행 개인마케팅본부 본부본부장 2021 KB국민은행 개인마케팅단 단장
장소 | 콘래드 서울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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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 시 | 5호선 여의도역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도보 약 15분 |
9호선 여의도역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도보 약 1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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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 시 | 여의도 환승센터역 하차
간선(파랑) : 162, 261, 662, 360, 661, 262, 260, 160, 600, 753 지선(초록) : 6513, 5618, 5623, 5012, 6628, 5615, 7611 |
한국거래소 (구 증권선물거래소) 하차
간선(파랑) : 753 지선(초록) : 5713, 7613 직행 : 7007-1, 700 광역 : M7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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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965-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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